[데이터통신] 무선통신시스템 - 휴대폰

33.2 휴대폰의 작동원리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무선신호를 통해 셀 타워 간의 양방향 무선 통신을 교환하고 있다. 휴대폰의 전원이 켜지면, 가장 가까운 셀 타워의 무선통신시스템에 신호로 접속함으로써 무선통신시스템에 ‘등록’을 하게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무선통신시스템이 휴대폰에 전화를 걸기 위한 신호를 탐색하게 되고 시스템이 해당 휴대폰을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접속 ‘등록’ 과정의 기록은 이용 요금 청구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세 통화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에 이러한 등록 핑(Ping)은 몇 시간 동안만 존재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등록 핑을 복구할 수는 없다.

위와 같은 접속 등록 과정을 마치게 되면, 무선통신시스템은 휴대폰이 접속된 셀 타워의 위치를 인식하게 되고, 해당 휴대폰이 등록된 휴대폰인지 점검하게 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등록된 휴대폰은 활성화된 계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계정을 기반으로 무선통신(송수신)을 할 수 있는 휴대폰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휴대폰에 전원이 켜지고 작동이 되면, 휴대폰에서는 ‘등록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신호와 함께 핑을 셀타워로 전송하게 되고, 무선통신시스템은 이러한 신호를 주기적으로 수신하여 신호가 들어오는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등록 핑은 개별 셀타워에 있는 장치에 기록되며, 이렇게 기록된 정보는 일정 기간 동안만 그 기록 정보가 유지되는데 보통 48시간 이내의 주기이다.


33.2.1 휴대폰 통화 분석

33.3 상세 통화 기록

33.4 휴대폰 ‘위치 증거’로서의 상세 통화 기록

33.4.1 셀 타워의 위치